정말 아는 단어로 대화가 가능해졌어요
안녕하세요?
40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가장입니다.
어렵사리 시작했던 영어공부가 이렇듯 4개월을 향해 지나갑니다.
중간에 여러 우여곡절도 있고 답답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는 만큼
어느정도 영어 대화에 흥미도 생기고, 요령도 생겨갑니다.
아이이에게(비록 4살이지만,,,) 영어로 물어보고 대답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민을 목표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아직 사실 갈 길이 정말 멉니다.
그래도 지금껏 이렇게 해왔듯 앞으로도 꾸준히 한다면 답은 보일거에요.
지금 듣는 강의는 정말 왕초보 강의 중에
‘아는 단어로 말하기 – 후반부’입니다. 중등, 고등시절
언젠가는
배웟던, 정말 지겹게 반복했던 어느 단어들로 일상생활에서
여유롭게 대화로 만들어 표현한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주저리주저리 영어로 말해야 한다면
또 포기 하고 싶겟지요. 하지만, 강의명대로
아는단어로
말하니, 접근하기도 쉽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건 덤입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이 긴시간의 교육기간동안
해커스톡 ‘아는단어로 말하기’ 같은
패턴으로 공부했더라면,
배움의 시간도 줄어들었을 것이고, 지금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잡생각이 드네요.
왜 진작 만나지 못했을까. 참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영어와 담쌓고 지내기를 수십년인데,
아는 단어로 말하기 파트는 정말이지, 옛추억을 아련하게 떠올리듯.
언젠가 노트에 끼적이고, 머릿속에 되뇌였던 그 단어들,
잊혀지기보다는 머릿속 어딧가에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그
쉬운 단어들로 일상생활을 표현하고, 말할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 쉬운 공부법 왜 진작 몰랏을 까요??
다른 파트 강의들도 재미나고 흥미롭긴 하겠지만,
이번 아는단어로 말하기 파트는 정말이지 인생 강의네요.
앞으로도 쭈욱 해커스톡하렵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See 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