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필요성을 알면서 항상 이것저것 도전했었습니다.
원서 읽기, 무작정 자막없이 미드보기 등등...
하지만 영어의 뼈대인 문법을 제대로 모르는 저한테는 말그대로 무모한 도전일 뿐이었습니다.
필기를 잘 못하는 저로써는 직강 수업에서도 남들 배워가는는 것보다 적게 배워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거의 베끼기만 해도 될정도의 정리본으로 필요한 것만 딱딱 슬라이드로 보여주셔서 정리하기가 편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완강한 건 손에 꼽을 정도 인데 블로그로 인강내용 정리하면서 자주자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시듯 영어문법 자체보다 수여동사, 지각동사 같은 용어에 어려움이 더 있었는데 그걸 부숴주신것에 대해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Basic 인강 만으로 제 영어실력이 확 뛰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논문을 읽을 때, 회화 수업을 갈 때, 작문을 해야될 때등 영어의 틀을 배워서 예전에 비해 정말 수월해졌습니다.
예전보다 영어자체의 거부감도 덜어졌고 부드럽게 리딩되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저는 Intermidiate 강의를 들으며 더 발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옆에서 강의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으로 저만 알고 싶은 선생님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