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보다도 영어를 못하던 그야말로 영어 까막눈 29살 여자입니다. 어릴적부터 영어를 잘하고 싶어 독학도 해보고학습지도 해보고 인터넷 강의도 여러번 신청해봤지만 '의지력 부족'인 저에겐 아무것도 소용 없더라구요. 인터넷 강의는 작심 하루...ㅋㅋ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니 안보게 되고 그렇게 영어 실력은 바닥인데 날린 돈만 수십만원이네요ㅜㅜ 어느덧 나는 안되는가보다 하며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영어라고는 하이~ 바이~밖에 모르는 제가 서비스직에 일을 하면서 9년동안 외국인 손님만 오면 슬금슬금 도망치는 제 자신을 보니 이렇게 한심하고 부끄러울수가 없더라구요. 유창하지 않아도 자신감 있게 짧게나마 의사소통 하는 동료들을 보면 그 날은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치곤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커스톡 추천 글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또 같은 결과일거라고 의심 100%인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맛보기 영상을 보게 됐어요. 근데 고작 10분인 맛보기 영상으로 29년만에 영어도 재밌는 구석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ㅠㅠㅠ 부족한 제 의지력으론 또 하루보고 끝일거라고 고민만 한 게 어언 2주... 이때까지 해왔던 인터넷 강의들과는 다르게 하루 10분이라는 큰 메리트에 끌려 결국 2주간의 고민 끝에 결제를 해버렸네요. 근데 이제 결제한지 일주일째 제가 매일 매일 출석해 강의를 듣고 있어요. 심지어 출석체크가 된 날에도 저녁에 또 들어가 강의를 틀고 있네요ㅋㅋ 29년간 한결같던 저를 변하게 한 게가장 놀라워요. 어렵지도 않고 강의 들은건 다음날, 다다음날이 되어도 머릿속에 남아있어요 이제! 이 기세 그대로 꾸준히 강의듣고 이제 당당하게 영어로 의사표현 하고 싶어요. 해커스톡이 저에게 더 큰 변화를 가져다 줄거라 믿으며.. 강사님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